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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공지]미주한글학교총연합회 제10회 학생 독서감상문쓰기대회 심사결과,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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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26-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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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쓰기대회 심사가 완료되어, 수상자 명단을 아래와 같이 공지드립니다. 바쁜 교육 현장에서도 학생들이 우리말과 역사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애써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정성과 진심을 담아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준 학생 여러분 모두에게도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대회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애써 주신 KOSAA 집행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제10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쓰기대회 수상자 명단 (총 13명) [백범상 - 1명] · 차인서 (11학년, 남가주풀러턴한국학교) - 백범일지가 찾아준 나의 정체성
[통일상 - 초등부, 6명] · 김지우 (6학년, 샌디에고갈보리 한국학교) - 평화로운 세상으로 가는 길 · 김해진 (5학년, 얼바인온누리한국학교) - 새롭게 알게 된 백범 김구 · 안유나 (4학년, 샌디에고새소망 한국학교) - 문화로 전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행복한 나라 · 이도현 (5학년, 미주한길한국학교) - 백범의 용기와 의지 · 배제이든 (4학년, 뮤리에타한국학교) - 김구 선생님처럼 될래요! · 홍은기 (6학년, 남가주글렌데일 한국학교) - 좋은 사람되기
[평화상 - 중고등부, 6명] · 박하솜 (8학년, 예수인교회한국학교) - 이루어질 소원 · 김다인 (9학년, 나성한인교회한국학교) - 사랑하는 자녀에게 남겨주고 싶은 것, 모두가 행복한 나라 대한민국 · 김제이 (8학년, 베델한국학교) - 평범한 사람들의 힘 · 김지민 (7학년, 한국순교자성당한국학교) - 어머니 닮은 백범 김구 · 류가은 (8학년, 미주한길한국학교) - 김구의 문화유산 · 김동은 (9학년, 성프란치스코한국학교) - 김구선생님, 감사합니다!
[심사평]
심사위원회는 최고상인 백범상 1명, 백범평화상(중고등부) 6명, 백범통일상(초등부) 6명 등 총 13명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선정하였다. 심사 기준은 다음과 같다.
과제 도서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였는가? 김구 선생의 독립운동 및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에 대해 바른 지식을 갖고 있는가? 학생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알기 쉽게 글로 써서 전달하고 있는가? 글의 전체적인 짜임새는 어떠한가? 원고 분량 등 형식적 요건을 충족시켰는가?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KOSAA)와 김구재단이 협력하여 개최해 온 독서감상문 쓰기대회가,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아울러 2026년이 유네스코(UNESCO) 공식 지정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의 해’라는 점에서, 올해 대회의 의미가 각별하였다는 점도 강조하고자 한다.
총연합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국학교 선생님들께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말 자필 원고를 쓰는 쉽지 않은 과제를 수행해 준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한다. 응모작 가운데 김구 선생의 생각과 실천을 학생 자신의 삶에 견주어 성찰하는 글이 많았다. 독서가 책을 읽는 사람의 삶의 자세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백범상 수상작 차인서 학생은 미국에서 태어나 “두 개의 세계”에 살아야 하는 정체성의 고민을, 낯선 땅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살아온 부모 세대에 대한 이해로 승화시켰다. 그 승화는 문화의 힘을 강조한 김구 선생의 뜻에 대한 이해로 이어지면서, 미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 큰 가능성의 바탕이 되리라는 희망을 품는다. 문장, 내용, 구성, 메시지가 두루 훌륭한 글이다.
백범평화상 수상작 박하솜 학생의 글은 과제 도서를 꼼꼼하게 읽고 자세히 검토한 점이 돋보였다. 예컨대 도서 후반부의 핵심어를 ‘희생’으로 제시하면서 이봉창, 윤봉길 의사 등 한인애국단 활동에서의 김구 선생의 역할을 되짚어 보면서 조국의 독립을 위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긴다. 김구 선생의 문화국가론이 오늘날 실현되어 나가는 것에 감동을 표한 부분도 인상적이다.
백범통일상 수상작 김지우 학생은 갈등과 분열에서 화합과 통합으로 나아가려 했던 김구 선생의 뜻과 실천을 되새긴다. 평화란 상호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며, 상호 이해는 김구 선생이 강조한 문화의 힘, 특히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말해주었다. 바로 그 점에서 유네스코가 김구 선생 탄신 ‘기념의 해’를 설정한 이유를 찾은 점도 훌륭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어와 우리 역사를 사랑하는 자랑스러운 차세대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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