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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최준례 여사 등 283명 독립유공자 포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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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26-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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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김구 선생의 부인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을 지원한 최준례 여사(애족장) 등 283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포상된 283명 중 건국훈장은 65명(애국장 19·애족장 46), 건국포장은 29명, 대통령표창은 189명이다.
애국장을 받는 김영호·김세철·남기석 선생은 일제강점기 충남·경기 남부권에서 금광으로 잘 알려진 충남 천안군 입장면 소재 직산 광산에서 광부로 일하던 중 1919년 3월 만세 시위를 이끌다 일본 헌병의 총격으로 현장에서 순국했다.
‘김염’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김덕린 선생에게는 애족장이 수여된다.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무총장 김규식 선생의 처조카로, 중국에선 ‘영화 황제’로 불린 신화적 인물이다. 1924년경 중국 상해에서 고모부 김규식이 운영하는 민족교육기관 남화학원에 재학하며 항일의식을 키우고,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배후 지원했다.
최준례 여사는 김구 선생의 부인으로, 1911년 조선총독부가 안악사건을 날조해 남편 김구 선생을 체포하자 4년간 옥바라지에 나서는 한편 안악군 소재 안신여학교 교사로 여성 계몽 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1920년 중국 상해 망명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인 남편의 활동을 지원하며 일본으로부터 ‘불온한 조선인’으로 지목돼 감시를 받았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앞으로도 한분의 독립운동가라도 더 찾아내 포상함으로써 온몸을 던진 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국민과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기억·계승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승욱 기자(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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