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평화상 워싱턴협의회 제일한국학교 김이안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없다”고 

김구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독후감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저에게 큰 도전이었습니다. 

독후감이라는 것이 책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인데, 

70여년 전에 일어난 일들이라 쉽게 공감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번을 읽으며 김구의 인생을 이름으로 요약하는 것이 제일 이해가 잘된다고 판단했고

최근 한국 문화를 연결시키며 저와 가장 익숙하고 친근한 점에서 김구의 노력을 찾았습니다.

K-POP, 음식, 그리고 활발한 경제와 같은 한국의 자랑은 김구 선생님과 같은 

용감한 의인들의 희생과 노력에서 나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나와 같은 외국에 사는 한국 어린이들이 조금 더 대한민국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과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기회와 도움을 주신 선생님, 부모님 그리고 김구 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