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 한국학교 전서구

먼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합니다. 

제가 상을 받는다 는 소식을 듣고 마치 꿈을 꾸는 듯 정말 기뻤습니다. 

저는 <궁금해요, 김구>를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김구 선생 님께서 나라를 위해 많은 일을 하신 것도 배우고, 또 우리나라의 그 시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실, 원고지에 독서 감상문을 쓰는 일이 조금은 힘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제가 책을 통해 배우고 알게 된 김구 선생님에 대해 

솔직하게 최선을 다해 썼습니다. 

원고지에 직접 연필로 글을 쓰는 일 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컴퓨터로 쓸 때는

느끼 지 못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김구 재단과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에 감사드립니다. 

또, 옆에서 도와주신 부모님과 이번 가을동안 지도해주시고, 진심으로 격려해주신 

세리토스 한국학교 교장선생님과 담임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와 같은 외국에 사는 많은 교포 친구들이 김구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고, 

함께 나라를 사랑하는 자랑스러운 선생님의 후손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