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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미국 뉴욕서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행사 열린다 - 재외동포신문 2026.0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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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26-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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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자 독립운동 지도자인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행사가 5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뉴욕 소재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이날부터 8월31일까지 ‘문화의 힘으로 평화를 꿈꾸다, 김구’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김구 선생을 독립운동 지도자에 머물지 않고 문화와 평화를 통해 세계와 연결되려 했던 사상가로 재조명하는 자리다.
김구 선생은 1876년 8월 29일 조선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2026년은 그의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다. 유네스코(UNESCO)는 2025년 10월 31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43차 총회에서 2026년을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공식 지정했다.
유네스코는 김구 선생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반이자 한국 독립운동의 핵심 인물이었고, 광복 이후에는 문화를 통한 국가 발전을 주창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김구 선생이 ‘나의 소원’을 통해 문화의 힘이 행복과 세계 평화를 촉진한다고 강조한 점이 유네스코의 문화 다양성, 평화, 인류 공동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김구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으로 한국 독립운동을 이끌며 국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32년 이봉창·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에는 미국 선교사 조지 피치(George Fitch)의 지원 속에 활동을 이어갔고, 미국 전략사무국(OSS)과 협력해 국내 진공작전인 ‘독수리 작전'' 준비에도 관여했다.
또 중국 지도자 장제스(蔣介石)를 설득해 카이로 회담에서 한국 독립 보장이 논의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김구 선생의 독립운동은 국내 항일 투쟁에 머물지 않고 중국과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전개됐다는 점에서 오늘날에도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광복 이후에는 자서전 ‘백범일지’에 수록된 ‘나의 소원’을 통해 “가장 부강한 나라보다 가장 아름다운 나라”를 꿈꾼다고 밝혔다. 김구 선생은 군사력이나 경제력보다 문화의 힘을 더 큰 국가의 힘으로 보았다. 각 나라가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키고 서로 교류해야 세계평화가 가능하다는 그의 생각은 오늘날 유네스코가 강조하는 문화 다양성과 평화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특별전과 함께 기념 발표도 열린다. 한국 유네스코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낸 한경구 박사가 맡는다. 한 박사는 2026년 유네스코 기념 연도 지정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강경화 주미 한국대사와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이 축사를 전한다. 김미 김구재단 이사장의 축하 메시지는 김구 선생의 증손녀이자 재단 국제협력국장인 김정화 씨가 대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 소사이어티와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김구재단이 후원한다. 현장 참석은 초청자에 한해 가능하며, 온라인 참가자는 별도 등록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리아소사이어티 전시일정 및 자료 링크 https://www.koreasociety.org/policy-and-corporate-programs/2157-kim-koo-bi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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